타박타박 해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 근교 여행] 기찻길 옆 호수마을 콜드 스프링 / 뉴욕 당일치기 기차 여행 뉴욕은 워낙 볼거리도 많고 할 것도 많아 과연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할 만 하지만, 나처럼 뉴욕 한 달 살기를 하거나 여러 목적으로 뉴욕에 장기간 머무르는 사람들이라면, 뉴욕 근교에도 가볼 만한 곳들이 꽤 많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은 보스턴이나 워싱턴 DC 등 큰 맘먹고 떠나야 하는 도시들을 떠올리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뉴욕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들도 있다. 그 중 특히 좋았던 콜드 스프링이라는 작은 호수마을을 소개해본다. : ) 뉴욕 근교 여행 콜드 스프링 (Cold Spring) 콜드 스프링은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허드슨 강을 따라 뉴욕의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다. 뉴욕에서 늘 메트로와 버스만 타다가 기차를 타는 여행이라니 기차역에서부터 마음이 설렌다 : ).. 더보기 [뉴욕 여행] 뉴욕 가성비 맛집 Best 3 / 치폴레 / 칙필레 / 머레이스 베이글 뉴욕의 높은 식탁물가를 뚫고 현지인들에도 여행자들에게도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유명한 몇 곳을 골라 보았다. 최소 재방문을 부르는 실패 없는 뉴욕 가성비 맛집들 - 나도 여러 번 가서 더 애정이 가는 곳들을 소개해본다 : ) 치폴레 CHIPOTLE 뉴욕 타임스퀘어 맛집 치폴레 - (사실 곳곳에 지점이 많아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여기는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인데 점심시간이면 늘 줄이 길게 서는, 미국 사람들에게도 엄청 인기가 많은 곳이다. 멕시칸 음식이라 해서 별 기대는 없었는데 한 번 갔다가 치폴레 맛에 반해서 이후로 또 감. 계속 감.ㅋㅋㅋ 치폴레는 부리또나 보울, 타코, 샐러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원하는 재료들을 담아 먹는데, 마치 서브웨이 같은 느낌으로 내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 더보기 [뉴욕 근교 여행] 뉴욕에서 바다가 보고 싶을 때 / 코니 아일랜드 / 뉴욕 놀이공원 / 네이선스 페이머스 핫도그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뉴욕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빽빽한 맨해튼의 빌딩 숲을 걷다 보면 바다 같은 건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지하철만 타면 의외로 쉽게 바닷가를 만날 수 있다. 복닥복닥한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게 바닷바람 쐬고 싶은 날 가기 좋은 코니 아일랜드! 얼핏 내가 캘리포니아에 와 있나 착각도 들 만큼 뉴욕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 ) 코니 아일랜드는 맨해튼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갈아탈 필요없이 쭉 타고 가다가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창 밖 풍경이 점점 달라지는 걸 보다 보면 가는 길부터 벌써 설렘 :) 역에서 얼마 걷지 않아, 알록달록 색색깔의 그 옛날 옛적 유원지 느낌 물씬나는 코니 아일랜드 놀이공원에 도착 - 루나 파.. 더보기 [뉴욕 한 달 살기] 브루클린 덤보 /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 야경 / 뉴욕 피자 맛집 줄리아나스 피자 덤보 DUMBO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 뉴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장소만큼은 눈에 익을 것 같다. 무한도전 촬영 때 나와서 그 존재를 널리 널리 알린 브루클린 덤보 지역. 워낙 유명해서 여기서 뉴욕여행 인증샷 안 남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은 느낌?ㅎㅎ 내 동생도 원래는 미국이나 뉴욕은 평생 관심없는 애였는데, 덤보 하나는 알았다고 함.ㅋㅋ (TV의 힘이란..) 사실 뭐 없을 것 같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갈색 벽돌 건물 사이로 보이는 맨해튼 브리지의 녹슨? 청동빛이 너무나 예뻤다. 우리나라의 옥색에 가까운 색감인데 이 색감이 꽤 특이하고 다리도 멋스러웠다. 우리는 오전에 가서인지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적어서 사진 찍기 편했다. (그.. 더보기 [뉴욕 여행] 뉴요커의 찐 피크닉 명소 / 페리타고 가는 거버너스 아일랜드 (Governors Island) 강추! 거버너스 아일랜드 Governors Island 맛집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 있고, 동네 사람들이 주로 가는 맛집이 있듯이 -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이름도 처음 들었고 잘 몰랐던 곳인데 - 심지어 가이드북에도 손톱만큼의 페이지를 할애했을 뿐 설명도 상세하지 않은 - 여길 가게 된 건 순전히 뉴저지에 사는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다. 뉴욕 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거면 진짜 괜찮은 곳이라는 얘기니까 꼭 가보자 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다 뉴욕 한 달 살기가 거의 끝날 때쯤 방문하게 되었다. 아,,, 근데 거버너스 아일랜드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여름" 피크닉 명소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됨... 내가 갔을 땐 이미 바람도 쌀쌀해진 가을의 막바지 ㅠㅠ 예쁜 꽃들도 다 지고 나무들도 잎들이 많이 떨어졌더라.ㅠㅠ (좋은.. 더보기 [뉴욕 한 달 살기] 뉴욕 윌리엄스버그 / 토요일에는 음식축제 스모가스버그 (Smorgasburg) 구경 / 브루클린 플리마켓 뉴저지에 살고 있는 한 친구가 나에게 뉴욕 어디가 좋았냐고, 추천할만한 곳이 있는지 물었다. (현지인이 여행객에게 뉴욕 추천 코스를 묻다니ㅋㅋ) 나는 주저 없이 브루클린 스모가스버그 (Smorgasburg)를 추천했다. 웬만큼 유명한 곳이라면 친구도 이미 가 보았을 것 같아서, 덜 알려져 있지만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았던 - 스모가스버그를 강추해 봄. 스모가스버그 Smorgasburg 90 Kent Ave, Brooklyn, NY http://smorgasburg.com 스모가스버그는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토요일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리는 야외 음식축제의 이름이다. 윌리엄스버그 지역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근 핫해진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굉장히 힙한 분위기.. 더보기 [뉴욕 맛집] 뉴욕 베이커리 추천 / 매그놀리아 / 주니어스 치즈케익 / 르뱅 쿠키 디저트 덕후가 아니더라도 뉴욕에 가면 누구나 미식가가 되는 것 같다. 그만큼 뉴욕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나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빵순이인데, 빵이 주식인 미국에서 - 그것도 맛있는 베이커리나 디저트가 쏟아지는 뉴욕에서 - 맛있는 빵들이 넘쳐나는 곳에서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ㅎㅎ 뉴욕 베이커리 맛집 추천 1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Bakery 유명한 미드에 나와서 뉴욕하면 자동으로 떠오를만큼 이름이 난 베이커리인 것 같다. 알록달록 컵케이크도 예쁘지만 제일 유명한 건 역시 바나나푸딩과 레드벨벳 컵케이크. 그 새 뉴욕에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늘었더라. 그래도 나는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본점에 방문했다. 매장 공간은 아주 협소하지만, .. 더보기 [뉴욕 한 달 살기] 뉴욕 숙소 후기 / 호스텔 / 한인민박 / 가성비 호텔 / 뉴욕 숙소 추천 드디어 뉴욕 숙소 이야기를 적어본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숙소 고르기부터 예약하기까지.ㅠㅠ 코시국 한복판에 뉴욕을 간 거라서, 가려고 했던 뉴욕 한인민박들은 거의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그래서 선택권이 많지 않기도 했고 그나마 몇 몇은 예약이 이미 차 있기도 해서 숙소를 결정하는 것이 뉴욕 한 달 살기 계획 중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다.ㅜㅜ 지금은 아마 그 때보다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민박집들도 다시 문을 열고 예약하기도 이전보다 수월해졌을지 모르겠다. 혹시나 뉴욕 숙소 후기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한 달 동안 내가 지낸 곳들의 후기를 정리해본다. + 위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나는 한 달 간 총 네 곳에서 머물렀다. 맨해튼 한가운데에 있는 호스텔부터, 뉴저지의 한인 민박과 현지 아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