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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해외여행

[뉴욕 여행] 지극히 소소한 나의 뉴욕 기념품 / 뉴욕 선물, 뉴욕 기념품 추천

먼저 나는 보통의 여자사람들과 달리 쇼핑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ㅠㅠ

뉴욕에 오면 캐리어 하나를 새로 구입해 쇼핑한 물건들을 잔뜩 넣어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는 짐이 늘어나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다보니(?) 사실 쇼핑을 거의 안 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오래전 뉴욕에 처음 방문했을 땐, 이것도 신기하고 저것도 신기하고 이것저것 많이도 골랐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냥 눈으로 보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만족했던 것 같다.
그 결과 한국에 들고 온 기념품들이 몇 안되기도 하고 기념품이라기엔 너무나 소박해서 사실 소개할 것도 없지만 -


뉴욕 여행을 준비하고 있고 기념품 쇼핑에 진심이신 분들을 위해,
겸사겸사 뉴욕 여행자들은 보통 어떤 기념품들을 구매하는지 추천도 해보려 한다 : )

(사진은 많이 없을 예정..)


뉴욕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뉴욕 여행 기념품 추천

1. 뉴욕뉴욕한 건 역시 I❤️NY 시리즈


뉴욕 맨해튼 곳곳에는 골목마다 기념품점이 많이 들어서 있어, 기념품을 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뉴욕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엽서, 냉장고 마그네틱은 물론, 인테리어용 소품, 뱃지, 각종 문구류, 티셔츠, 가방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굿즈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I❤️NY 문구가 새겨져 있어서 무엇을 사더라도 뉴욕에서 사 왔다는 티를 팍팍 내준다.😀 선택의 폭이 워낙 다양하므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겟하면 되겠다. 

또 하나 재미난 기념품으로는 - 혹시 영어 이름이 있다면 - 나의 고유 이름이 적힌 자동차 플레이트나 키 체인을 골라보는 것이다. 나의 고유한 이름이 적혀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지면서 기념품 이상으로 실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도 내 이름이 적힌 플레이트를 샀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 아이템이었다.

 

뉴욕 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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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만의 취향이 담긴 뉴욕

 

뉴욕 여행 선물
지극히 소소한 나의 기념품들


나만의 추억이 담겨 있거나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현지 아이템들도 뉴욕 여행을 기념하는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다.

나는 예전에 미국에서 지낼 때 맛있게 먹었던 씨리얼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한국까지 데려왔다.ㅎㅎ

요즘에야 해외 직구로 뭐든지 한국까지 주문할 수 있는 시대라 해도, 현지에서 만나는 반가운 추억은 또 다른 느낌인 거니까.

그 외에,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와 나를 위해 라 콜롬브 커피원두, 트레이더조의 씨즈닝, 에싸베이글의 베이글 빵들도 구매했다. (베이글 덕후는 한국에 들어오는 날 아침, 갓 나온 베이글빵을 공수하여 고이고이 챙겨 귀국했다고 함;;;;)

 

뉴욕 레고 스토어

 

만약 옷이나 가방 등을 좋아하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우드버리 아웃렛을 방문해서 맘에 드는 옷을 득템 하는 것도 좋다.

(맨해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대부분 25% ~ 65%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코치, 어그, 폴로, 토리버치, 나이키 등의 매장이 있다.)

우드버리 아웃렛도 사람들 엄청 가는 것 같던데, 나는 앞서 말한 대로 쇼핑에 그다지 관심없는 1인인지라 가 볼 생각도 안 했다.ㅎㅎ 대신 타임스퀘어에 있는 포에버 21에서 나에게 꼭 어울리는 예쁜 비니를 장만한 것으로 만족.

 

뭐든지 자신의 취향이 담긴 물건은 그 자체로 여행의 추억을 더해주는 좋은 아이템이 되는 듯 하다. (뉴욕에 같이 간 남동생은 레고 마니아인데 레고스토어에서 커스터마이즈 한 레고를 엄청 사느라 반나절을 쓰기도 했다.)

뉴욕은 쇼핑 천국이라 불리는 만큼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하므로 나만의 뉴욕 기념품을 찾는 재미가 있다.


3. 지인들에게 선물한다면

 

뉴욕 세포라뉴욕 라콜롬브 커피뉴욕 여행 선물

사실 뉴욕을 가보지 않은 지인들에게  I❤️NY 로고가 떡하니 박힌 물품들은 다소 생뚱맞을 수 있다. 뉴욕에 대한 추억이 없는데 아이러브뉴욕이라니?🤔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은 기프트샵에 파는 기념품이 아니라,

누구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템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역시 화장품이나 뷰티 용품.

뉴욕의 대표 브랜드인 키엘의 베스트셀러 수분크림이나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에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메이크업 제품을 골라도 좋을 것이다. 듀안 리드 (Duane Reade) 매장은 부담 없는 가격대로 인기 향수나 립밤 등의 뷰티제품을 살 수 있어 좋다.

 

 

 

 

화장품 외에 추천하고 싶은 건 뉴욕의 유명 커피전문점들의 커피 원두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커피 원두만큼 좋은 선물은 없지 않을까. 뉴욕 3대 커피 중에 하나라는 스텀프타운의 원두 아니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페 브랜드의 원두도 괜찮을 것이다. (원두를 구매하면 드립커피 1잔을 무료로 주니 일석이조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 제품보다 무척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은 미국 비타민을 구매하는 것도 좋다.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4.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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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세계 최고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들이 많다.

뉴욕현대미술관 (MOMA 모마)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마련된 굿즈샵에는 예술 작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굿즈들이 많은데, 명화 포스터부터 엽서, 유리컵, 그릇류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우리에겐 에코백이나 머그컵 정도가 가장 무난한 뉴욕 기념품이 될 것 같다. 굿즈에 따라서는 고가의 상품들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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