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리뷰]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 (아쿠아 디 로즈 250ml)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선물 중 이번에 리뷰해 볼 것은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이다.

제품명이 길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장미수토너 -

카카오톡 선물하기 후기가 꽤 많은 걸 보니 인기가 많은 제품인가 보다

나는 처음 들어본 브랜드여서 낯설기도 하고 토너 치고는 고가의 제품이어서 반신반의했지만,

화장품 덕후인 친구가 보내준 것이라 요즘은 이런 제품이 뜨나 싶어 배송시켜 봄.

 

 

 

사진은 안 데려왔지만 배송된 택배 상자가 엄청 컸다.

거기다 완충재 종이를 엄청 엄청 넣어서 과대포장이 장난 없었다;;;☹️ㅎㅎ

아무튼 상자를 풀고 풀어서 나온 장미수 토너의 패키지 -

핸드백 스타일로 예쁘게 디자인되어 선물 받는 기분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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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수 토너 250ml 본품과 토너 스프레이가 들어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

 

일단 포장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선물을 뜯어보는 기분은 확실히 난다.

유리병이라 손으로 들어보니 묵직한데 용량이 꽤 되어 오래 쓸 듯하다.

설명을 읽어 보니 전통적인 증류방식으로 만들어진 토너라고 한다.

사용 방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주는 용도로 쓰거나 미스트로 활용하면 된다. 

 

 

 

미스트로도 쓸 수 있도록 토너 스프레이가 동봉되어 있다.

후기에 누군가가 스프레이로 썼다가 워낙 강력하게 뿜어져 나와 눈알 때려 맞은 줄 알았다고 해서 웃겼다.ㅋㅋㅋㅋ

그냥 얌전히 화장솜에 묻혀 닦토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

 

토너를 오픈해서 화장솜에 묻힌 뒤 살살 닦아 보니,

와 - 장미수 토너라는 이름처럼 장미향이 정말 진동하기 시작한다.ㅎㅎ

울 동네 뒷산 산책로에 5월이면 빨갛게 장미덩굴에 장미꽃이 피는데 그 장면이 막 떠오름.ㅋㅋㅋㅋ

한 10분쯤 지났는데도 향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더라.

향의 지속력 하나는 끝내준다.

향수나 샤워 코롱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사실, 장미향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꽃향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 1인....ㅜㅜ)

 

사용감은 일반 스킨 토너와 비슷했다.

딱히 어떤 점이 별로라거나 하는 건 없고, 알코올 성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그런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오일리하고 촉촉한 스킨을 좋아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

 

개인적인 총평 

 

-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 토너는 일단, 이름처럼 장미향이 강하고 향기의 지속력이 높은 편이다.

- 꽃향 특히 장미향 좋아하는 사람들은 완전 취저일 듯.

- 패키지의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우아해서 코덕들이라면 구매 욕구 뿜뿜일 듯하다.

- 향수나 바디 미스트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찾아보니 원래 디퓨저나 향수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ㅎㅎ)

 

- 장미향 또는 향이 강한 화장품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비추이다.

- 전성분에 벤질알코올 성분이 있어 알코올 성분이 피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 미스트로도 쓸 수 있지만 유리병이라 무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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