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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국내여행/서울, 경기도

[서울 디저트 맛집] 광화문 맛집 / 말랑 폭신한 노티드 도넛 처음 먹어 본 후기 / 메뉴와 가격

줄 서서 먹는다는 그 핫하다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 도넛을 말로만 듣다 이제야 가보았다. (프로 뒷북러🤣🤣)

본래 도넛이란 기름에 튀겨 설탕에 굴린 것으로써 말만 들어도 살이 팍팍 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무리 핫한 곳이라 해도 애써 외면하였건만 -

노티드의 노랑이 스마일 로고의 유혹에 결국 내 발로 찾아가 본 노티드 도넛 방문 후기. 😉

 

 

도넛을 파는 가게

노티드 종각 하이커점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5층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1:00

 

광화문에 나간 김에 들러 본 노티드 도넛 종각 하이커점.

광화문역보다는 종각역이나 을지로입구역이 더 가깝지만 어느 역이든 걸어갈 만한 위치에 있어 접근성은 좋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 건물 5층에 있는데 덕분에 하이커 그라운드라는 멋진 건물도 구경할 수 있었다.

노티드 도넛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면 된다.

탁 트인 라운지 한 켠에 있어서 일반 카페 공간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폭신한 사각 소파들을 놓아 두어 편히 먹고 가기에는 좋아 보였다. (등받이 없는 소파라 실제로 편한 지는 모름)

 

 

도넛을 사기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

 

문제는 아직도 인기가 넘 많더라. 줄 이렇게 긴 거 실화냐.😒

주말 오후시간에 갔으니 사람이 많은 게 당연하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카페 가득 사람 구경을...;;;

 

 

여러 종류의 도넛들맛있는 크림이 들어간 도넛들
크림이 들어간 빵들크로아상과 머핀
노티드 도넛 메뉴

노티드 도넛 메뉴

드디어 궁금했던 노티드 도넛들을 구경해 본다. 일단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디저트 덕후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꼭 맛 봐야 할 것 같은 범상치 않은 자태의 도넛이랄까.😂

이 집의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클래식 바닐라를 하나씩 주문하기로 한다. 

참고로 도넛 집인데 소금빵과 스콘, 크루아상 등 다른 베이커리 종류도 판매한다.

 

 

딸기타르트노란색의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케이크도 디자인 장난없다.

다만 가격이 몹시 사악하다.

내 주먹만한 곰돌이 케이크가 16,000원,  내 주먹 두 개만 한 딸기타르트가 32,000원 되시겠다. 허허.

노티드 도넛의 얼굴 노랑이 스마일 케이크는 근데 맛이 궁금하기는 하다.

다음에 누구 생일 있더라?

한 번 사먹어보고 후기 남기겠음.

 

 

가격이 적힌 메뉴판
음료의 가격이 적힌 메뉴

노티드 도넛 가격

우유 생크림 도넛은 3,500원이고 대부분 3,000원에서 3,500원 사이이다.

조각 케이크 가격대에 비하면 디저트 가격치곤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다.

다만 베이커리 카페들이 대부분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에 비해 여긴 음료 가격대가 스타벅스다.

도넛 전문점이 아니라 그냥 도넛을 함께 파는 일반 카페였나? 

아무튼 도넛도, 음료도 섭섭지 않게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겠다.

 

 

생크림이 가득 들어간 도넛
설탕을 뿌린 맛있어 보이는 도넛

 

주문한 우유 생크림 도넛과 클래식 바닐라 도넛.

생크림이 빵 속에 하얀 눈 소복히 내린 것 마냥 얌전히 들어가 있다.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 이건 도넛을 담아주는 종이컵의 영향인 듯. 

아무튼 생크림이 진짜 부드럽고 달달 퐁신퐁신한 맛이다.

프라푸치노 시키면 위에 올려주는 휘핑크림 맛이랄까. 근데 고급지고 부드러운 맛.

(크림이 내 입크기보다 크게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묻히고 먹게 된다는 점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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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클래식 바닐라 도넛은 먹어보면 익숙한 맛이라 큰 감흥은 없었다.

도넛 사이에 슈크림 넣은 것이라 우리가 그냥 아는 맛이다.

생크림보다 양이 적어서 빵 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데 먹다 보면,

보통 시장에서 튀겨 파는 도넛과 별 차이 없는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니다. 기름에 튀겼는데 뭔들 맛이 없을 수가 있나.😂

다만 추측컨대 다른 도넛들은 우유 생크림 도넛만큼 큰 감동의 물결은 아니겠다 싶은 생각이다.

 

 

종이컵에 담겨 있는 도넛

총평

전체적으로 도넛들이 아기자기 예쁘고 맛도 평균 이상이다.

일단 디저트 카페니까 메인 디저트가 확실히 맛있어야 하는데 우유 생크림 도넛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도넛은 도넛이기에 두 개 이상 먹으면 머리가 띵 하게 달다.🤔) 

 

노랑이 스마일 로고로 브랜딩을 잘해서 인테리어도 귀엽고,

스마일 로고가 친숙한 느낌을 주어 더욱 인기있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도 엄청 많고 배달도 많고;;;

잠깐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더라.😂 

조용한 카페를 선호한다면 비추천이지만,

달달구리 디저트가 땡길 때 어쩌다 한 번 가끔 오면 좋을 듯한 노티드.

 

 

도넛 그림이 그려져 있는 스티커스마일 그림이 들어간 스티커

+ 도넛 먹고 스마일 스티커도 야무지게 챙겨 왔다.😊 

이상 처음 가 본 노티드 후기 끄읕 - !